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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탐일까~! 반란일까~!

농부2 2022. 4. 14. 06:42

노탐일까~! 반란일까~!



별것도 아닌 일에 사생결단을 하고 나섰다.

늙으막에 오랫 세월 동안 기리 왔던 뭔가를 해 보것다고 나섰더마는 각시가 다시는 볼 생각 마라고 쌍심지를 켜고 막아 선다.

가화만사성이라는디..
나 하나만 조용허니 자빠졌쓰먼 온 세상이 평안허껀디..

근디..
제집질 허고 노름허는 것도 아닌디..
가만히 자빠졌다 가기에는 인생말년이 너무나 아쉽다.

우여곡절 끝에 오늘부터 이판사판으로 최후의 결전이 시작 되었다.

나가 전문가가 아니다 봉깨 업자들 허고 소통허는 과정에서 아전인수격인 해석 차이로 시작부터 조금씩 어긋나기는 허제마는 일단 시작했씅깨 어떤 모냥으로던 간에 마무리는 지 지것제.

뭘 어찌 해야 허껀지는 맹그라 지는거 봐 감서 허꺼라서 나도 끝을 알 수 없씅깨 아주아주 많이 궁금헌 기림이 기리지고 있는 농부네 텃밭의 오늘 풍경이랑깨요~! ^^

 

작은 말뚝으로 하우스 세울자리를 맞추어 봅니다.

 

하나 둘 자재들이 공급되고..

 

첫 기둥이 세워지고 있네요.

 

네 귀퉁이에 기준 발뚝을 세우는디 요새는 일 허는 거시 전부 장비빨이더랑깨요..

 

기둥 세우기..

 

굴삭기로 파서 세웅깨 삽질헐 일도 없그만요.

 

이리 해 놔야 태풍이 불어도 안 날아 가것지다 이~!

 

첫날은 여그까지..

시작이 반이랑깨 반은 마친거것지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