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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빈골은 역시 다르네요(4일째)

농부2 2007. 11. 20. 22:59
양반골이라역시다르네요.(4일째)

양반골이라 역시 다르네요.(4일째)

암만 추워도 사람 온기만 있으면 따뜻하네요.

 

 

추운 날씨에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걱정들을 너무나도 많이 하시니 출정 모습을 올려 보네요.

이 정도면 눈 속에 굴러도 안 얼어 죽겠지요? 너무 걱정들 마세요...

 

며칠 지내고 나니 이제 간도 제법 커지고 해서 이 정도 길에서는 룰루랄라네요.

시골길을 달릴 때는 우리 동네를 달리는 기분도 나고 콧노래도 나온다니까요...

 

역시 양반 동네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서점 앞 자리를 내어 준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이렇게 환영 현수막까지 달아 주고 따뜻한 음료수까지 준비해 두어서 정말 감격했답니다.

 

서점 안에다가 전시장도 만들어 두고 맘껏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얼마든지 책을 볼 수 있도록 부드러운 카펫트까지 깔아 두었더라니까요.

거기다가 행사에 함께 쓰라고 적지 않은 책까지 얹어 주시니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남원시의회 의원님까지 책을 들고 나와 주시고 여러 단체에서 나와서 도와 주시는 바람에 준비하는 일이 아주 쉬웠네요.

점심은 아주 맛있고 칼칼한 칼국수까지 사 주셔서 추위가 들어 설 자리가 없게 만들어 버리더라니까요...

 

진심으로 경운기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함께 기원해 주셨습니다.

먹고 힘 내라고 빈지게님이 들고 오신 유명한 남원 막걸리 한 말은 주인을 기다리며 다음 장소로 싣고 갑니다.

 

행사 마칠 때까지 남으면 제가 볼려고 찜 해 둔 책이었는데, 눈 밝은 주인을 만나는 바람에 놓쳐 버리고 말았네요.

 

날씨가 춥고 주면에 여러 행사들이 겹치는 바람에 많은 책을 교환하지는 못했지만 교차로신문에 두 차례나 홍보를 해 주시고 하였으니 나중에라도 아쉬워 할 분들은 있을 거네요.

저녁까지 붙들고 모여 어울리는 바람에 오늘도 밤이 늦고 말았지만 이 행사만 아니었으면 밤을 새워도 짧을 판이었네요.

아직 시작이라 뭐라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는 것은 느낌으로 알 수가 있네요.

가장 어려운 일이 책을 실은 트럭을 행사장으로 옮기는 일인데 진상서 순천까지는 소마구님이, 순천서 구례는 양향진님이, 구례서 남원은 김경숙님이, 남원서 임실이 가장 어려울 줄 알았더니 전주 사신다는 김규화님이 이 밤중에 달려와서 벌서 끌고 가셨네요.

이 밤이 지나면 어떤 분들을 또 만날지 가슴 설레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즐거움이 가슴을 뜨겁게 하네요.

 

공장부지구입 기금모금계좌 :

우체국) 500140-02-010759  예금주 - 서 재 환

농   협) 611066-51-030617  예금주 - 서 재 환

전화: 017-606-5025.  E-mail: 3Dnongbu-c@hanmail.net">nongbu-c@hanmail.net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시오...)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비싼 콘도만큼은 아니라도 맘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시골별장을 하나씩 갖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20일 현재 전국 순회 예정지역 상황판)

17일 광양 진상역 출정식(완료)

18일 순천 기적의 도서관 옆 버드내공원(완료)

19일 구례는 구례경찰서 앞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좌도농악 보존회의 김경숙님이 풍물공연(완료)

20일 남원은  부영1차APT 옆 E-book서점 앞(완료)

21일 임실 이도 주공 아파트 *연락처:<김규화님> 010-3074-6677. 광양사랑 청년회에서 함께합니다.

22일 전주는 전주시 인후동(아중리)현대@분수대 공원, 풍물놀이까지 확정되었다네요.

       <화수분><불무>님이 힘을 쓰고 있습니다. 무료공연팀 섭외중.

23일 논산도 이제 조금씩 가닥이 잡혀 가는 모양입니다.

24일 대전 갑천초등학교 운동장 (대전시 서구 월평길 233) * 위치 : 월평동 다모아@ 후문과 하나로@ 후문 앞 - 월평지구대(파출소), 월평소방서와 마주하고 있음 *연락처:<래리삐 박애경님>010-6393-6409, T.042-482-6409
<요세피나><래리삐><뚜벅뚜벅이><봄비><감꽃><흰민들레>님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5일 청주, 서울에서 오신분들이 일요일까지 참여할 수도 있지만 지역사정에 밝은 분들이 장소 선정을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26일 천안, <사과꽃 향기><나먹통아님>

27일 평택, <김남옥>오늘 평택 계시는 분이 장소 안내를 해 주셔서 조만간에 해결 될 것 같네요.

28일 오산, <김남옥>

29일 수원, <김남옥>

30일 안양, <자연사랑>님이 음악 콘서트를 준비하신다고 하였고 <법륜행><하나><무명>님도 함께 한다네요.

                <우리마을>님이 합세하였습니다.

12월1일(토요일) 서울, <자연사랑님><어울림님><흰민들레님><씨앗님><영우님><소생님><마루님><뽀그리찬님><풀향기님><안데르센님><바람꽃님><kjohan> <하동수><무명><오중영>님들께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며 자세한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하지만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네요.

<책을 읽으면 세상이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