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캠핑장 완성~! 너무 더워서 문을 안 만들까 하다가 혹시라도 비라도 자주 오면 이용을 못 하니까 다시 문을 달았그만요. 벽체를 나무나 다른 소재로 하면 너무 답답할 수도 있고 유리로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비닐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한옥 문짝에도 문종이 대신 비닐로 방수를 했네요. 지붕을 덮고 남은 한쪽은 대나무를 엮어서 세울 공간이 없어서 벽체에다가 바로 엮어 붙여야 하는데 대밭에서 대를 베어 내면서 대밭모기들에게 실컷 헌혈하고 대 쪼개기에 또 비지땀을 퍼 붓네요. 그래도 고진감래라고 시간이 흘러서 작기는 하지만 집 한 채가 완성되고 나니 뿌듯 하네요. 마침 백중이라고 찾아 온 이웃 성님네가 있어서 부추전 만들어 놓고 완공기념주를 겸해서 그 동안의 노고를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